편집 노트
추석을 코앞에 두고 성수품도, 정책자금도, 환경 단속도 같은 날짜를 기준선 삼아 일제히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정작 개인정보 보호법처럼 명절과 무관한 제도도 같은 주에 문을 열었고요.
2026. 09. 21오늘의 머리 해설
최근 해설
경제
가계 빚이 2000조원을 넘었다는데, 왜 하필 지금 이렇게 불어났을까?
2분기 가계신용 잔액이 2019조8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찍었어요. 늘어난 돈의 절반 가까이가 집을 사거나 주식에 넣으려고 빌린 돈이었어요.
사회
치매 환자가 곧 100만명을 넘는다는데, 준비는 얼마나 돼 있을까?
올해 안에 국내 치매 환자가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여요. 그런데 정작 관련 예산은 2019년 정점 이후 줄었다 늘기를 반복해드는 흐름이에요.
환경
한국 기후 대응이 67개국 중 63위라는데, 어디서 발목 잡혔을까?
국제 환경단체들이 매긴 올해 기후변화대응지수에서 한국은 67개국 중 63위에 그쳤어요. 4개 평가 부문 가운데 3개에서 '매우 낮음' 평가를 받았어요.
생활
서울 집값이 84주째 오른다는데, 전세 살던 사람들은 왜 집을 사기 시작했을까?
서울 아파트값이 84주 연속 올라 역대 최장 기록을 코앞에 뒀어요. 그 뒤에는 전세 매물이 마르면서 어쩔 수 없이 매수로 돌아선 세입자들이 있어요.
정책
퇴직금 안 주면 이제 징역 5년이라는데, 뭐가 달라진 걸까?
9월18일부터 퇴직급여를 체불한 사업주에 대한 처벌 상한이 크게 높아졌어요. 다만 이 처벌은 피해 근로자가 원할 때만 실제로 작동해요.
사회
회사 전체를 아우르던 노조가 '반도체 노조'로 좁아진다는 게 뭘까?
회사 안에 하나였던 노동조합이 특정 부문 중심으로 조직 범위를 좁힌다는 소식, 어떤 절차를 거쳐 그런 결정이 이뤄지는지 궁금해지죠. 삼성전자 초기업노조의 규약 개정이 바로 그 과정을 보여주는 사례예요.
생활
병원마다 다른 진료비, 가기 전에 확인할 수 있을까?
치료를 앞두고 병원비가 얼마나 나올지 몰라 막막했던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거예요. 9월3일부터 병·의원 7만4천여 곳의 비급여 진료비 753개 항목이 한꺼번에 공개되면서, 이제는 가격을 미리 견주어볼 길이 열렸어요.
정책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도 육아휴직을 쓸 수 있게 됐다는데, 뭐가 바뀌었을까?
배우자가 임신 중 건강이 걱정돼 곁에 있고 싶었지만, 아직 아이가 태어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육아휴직을 쓸 수 없었던 사람들, 적지 않으실 거예요. 9월18일부터는 이런 상황에서도 육아휴직과 배우자 출산휴가를 쓸 수 있는 길이 열렸어요.
기술
정부가 세금으로 AI 챗봇을 만들어 무료로 준다는데, 왜 그럴까?
해외 AI 챗봇을 쓰다가 매달 나가는 구독료가 아깝다고 느낀 적이 있을 거예요. 정부가 국산 AI 기반의 챗봇을 국민 누구나 무료로 쓸 수 있게 만드는 사업을 연말 출시 목표로 추진하고 있어요.
환경
오늘 열린 기후정의행진, '탄소중립'과는 뭐가 다른 말일까?
9월 19일 전국 곳곳에서 기후정의행진이 열렸어요. 자주 듣던 '탄소중립'과 '기후정의'는 같은 말이 아니에요.
기술
AI로 만든 콘텐츠, 왜 어떤 건 표시가 안 보이고 어떤 건 꼭 보여야 할까?
AI가 만든 것 같은데 아무 표시도 없는 이미지가 있는가 하면, 화면에 큼지막하게 'AI 생성'이라고 박힌 영상도 있죠. 인공지능기본법에 따라 AI 생성물에는 워터마크 표시 의무가 있는데, 그 방식이 콘텐츠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르기 때문이에요.
밑바탕
모두 보기 (28편)뉴스를 읽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들. 이 글들은 시간이 지나도 낡지 않습니다.
경제
복리로 이자가 붙는다는 말, 단리와 뭐가 다를까?
적금이나 예금 상품을 비교하다 보면 이자율 옆에 단리와 복리라는 말이 작게 붙어 있어요. 같은 숫자의 이자율이라도 이 두 글자가 다르면, 시간이 지날수록 손에 쥐는 돈의 차이가 벌어져요.
사회
월급에서 매달 빠지는 4대보험, 어디에 쓰이는 돈일까?
월급명세서를 처음 받아보면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이라는 이름으로 돈이 빠져나가 있어요. 네 가지 모두 나라가 정한 사회보험이라, 회사를 옮기거나 그만둬도 어딘가에는 그 기록이 계속 남아요.
경제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는 뭐가 다를까?
회사원이라면 해마다 초에 서류를 챙겨 연말정산이라는 걸 해요. 이때 나오는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라는 말은 둘 다 세금을 줄여준다는 점은 같지만, 줄여주는 방식과 그 효과의 크기가 서로 달라요.
경제
신용점수가 낮으면 정말 대출이 안 나올까?
대출 상담을 받으러 가면 가장 먼저 신용점수부터 조회해요. 예전에는 1등급부터 10등급까지 나누던 신용등급을 지금은 1000점 만점의 점수로 매기는데, 이 숫자가 대출 한도와 금리를 크게 좌우해요.
오늘 같이 읽으면 좋은 해설
오늘 다룬 정책자금·공무직위원회·개인정보법 기사와 함께 보면, 대출 문턱과 노동 현장, 데이터 책임이 어떻게 제도로 엮이는지 더 잘 보여요.
경제
은행마다 대출 문턱이 다르다는데, '총량관리'가 뭐길래?
소득이나 신용도가 비슷한데도 어떤 은행에서는 대출이 되고 어떤 은행에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거예요. 그 배경에는 금융당국이 은행마다 따로 정해주는 '가계대출 총량관리목표'가 있어요.
사회
회사 전체를 아우르던 노조가 '반도체 노조'로 좁아진다는 게 뭘까?
회사 안에 하나였던 노동조합이 특정 부문 중심으로 조직 범위를 좁힌다는 소식, 어떤 절차를 거쳐 그런 결정이 이뤄지는지 궁금해지죠. 삼성전자 초기업노조의 규약 개정이 바로 그 과정을 보여주는 사례예요.
기술
앱에도 성분표가 필요할까?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의 뜻
내가 쓰는 프로그램 안에는 사실 다른 개발자가 만든 부품도 잔뜩 들어 있어요. 어떤 부품과 버전을 쓰는지 알아야, 취약점이 터졌을 때 바로 대응할 수 있어요.



